Military Ambassador KATUSA (軍事 外交官)

6 장 : 헌병인 내가 말한다 – 카투사엔 왜 왔니? 너 영창 좀 가자.

송   민   하

(input Photo here)

 카투사 참 편하다더라, 꿀이라더라, 그렇게 좋다더라 누가 니한테 그리 씨부리디?

 군인 중에는 전투 병력도 있지만, 행정 병력도 있다. 하나의 축구 팀에는 경기마다 14명 남짓의 축구 선수가 뛸 수가 있지만, 그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의 잔디를 깎고, 조명을 관리하고, 관중석의 안전을 확인하고, 화장실을 청소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 수많은 사람들이 시합의 화려함 (전투) 뒤에 있듯이 말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카투사가 편한 것이 아니라, 모니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보는 행정병이 상대적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맨 땅바닥에서 기고 구르는 전투 보직의 사병들보다 몸이 더 편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대한육군 아니 군대 (육군, 해군, 공군) 내 보편적인 모습이지, 카투사만의 고유한 특징이 아니다. 카투사는 대한육군에 적용되는 모든 군법 조항 아래에 놓일 뿐만 아니라, 미군들이 지켜야 하는 UCMJ (미 군법)의 영향하에도 놓이므로, 오히려 제약이 더 많다고 보는 것이 객관적인 분석일 것이다.

 실지로 카투사들이 소위 “편하다”라는 오해를 받게 되는 이유는 위 4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카투사들은 비록 한국군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현 세계 제일 선진대국의 (1) 최신식 군무기와 장비를 보급 받고, (2) 고도의 노하우가 축적된 훈련 방식과 (3) 인권과 사생활이 상당 부분 보장되는 병영 문화에 노출되기 때문 – 미군과 동등한 지위를 누리게 되기 때문 –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3장에서 대한민국이 엄밀히 분석하여 보았을 때, 그 지위가 미국의 의제(義弟)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허나,  USFK REG (주한미군법)과 SOFA (주한미군지위협정)에 의거하면 미군 사병들은 대한육군 카투사 사병들에게 미군과 동등한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명기되어 있는 것이다. 위와 같은 이론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가져오는 문제점들은 실지로 많다. 이를 대한육군 카투사들이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해내고, 군사외교관으로서 국가안보에 기여하게 되는 것인지는 다음 장에서 세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하.지.만. 제 6 장에서 독자가 명심하여야 할 것은 카투사들은 미군들에게 보장된 많은 권리들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이며, 그 중 상당수는 여전히 한국군에게는 불법 행위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헌병 출신에게 들어라. 군사외교관은 꿀 빠는 자리도, 편한 자리도 아니다. 당신의 불법 행위는 영창행을 의미할 뿐이다.

  • 1 막 카투사에 관한 오해와 편견 : 오직 진실로 타파하자!
    • Q) 카투사는 미군이다?
      • NO. 미군에 증원된 대한민국 육군 (Augmentation To the U.S. Army)이다.
    • Q) 카투사는 한국군이지만, 미군과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
      •  NO.  다음은 Fact이다.
        • 주한미군은 개개인 휴대폰과 노트북, X-Box, 전자레인지 등의 전자제품을 소유할 수 있다. 긴급한 명령을 전달할 때에 휴대폰으로의 전화나 카카오톡을 활용한다.
        • 미군 이병의 월급은 평균 120여 만원에 이르며, 업무 시간 외에 자유롭게 부대를 출입할 수 있다. 일반 사병 역시 가족이 있으면 추가 수당이 나오며, 부대 밖 사회에서 집을 얻어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출퇴근할 수 있다.
        • 대한민국에 배치된 미군은 “전쟁지역”에 파병된 것이라 하여 또한 추가수당이 주어진다.
        • 병영 내에서 미군은 각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하여 주며, 이 개인 공간을 소대장이나 중대장이 아닌 자가 임의로 침범하거나 하는 것은 범죄로 군법상 기소대상이 된다.
        • 업무시간을 제외하면, 미군은 주류를 섭취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대학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것이 Fact이다.
      • 한국군은 한국군이다.

 

  • 2 막 한국군 병장 : 오직 권세만 있고, 책임감은 없다.
    • 국가의 수치이건만, 대한육군에 대해 미군들도 이미 알 것은 다 알고 있다: 병장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상병과 일병이 모든 일을 하는 것이 대한민국 육군의 실상이라는 것을. 영어로 이것을 “mentally checked out”이라고 주로 표현하며, 직역할 경우에 이는 ‘정신이 퇴근하였다 혹은 은퇴하였다’ 정도가 될 것이다. 미군은 앞서 제 4장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병장으로 진급하는 데에 최소 4년의 모범적인 군생활 기록과 승진 시험 합격이 필요하며, 병장부터 Non-Commissioned Officer (NCO / 부사관)이라 불리며, 베테랑으로서 인정을 받고 실질적으로 사병들을 맡아서 직접 관리하고, 이끌고 챙겨주는 막중한 책임을 맡기 시작하는 보직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미군들의 눈에 가장 훈련이 잘 되어 있고, 업무 능력이 뛰어나서 모든 일에 앞장서야할 한국군 병장 계급들은 가장 일을 할 줄 모르는 이병들보다 편하게 놀고 먹고 휴가를 온 냥 여유롭게 노닥거리고 있는 것이 어찌 조소와 깔봄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요령만 늘었지, 군인이라 보기도 힘들다. 마음은 오직 전역 후 사회생활에 있고, 부대의 일은 뒷전이다. 그들은 더 이상 리더도 아니고, 실질적인 베테랑도 아니며, 부대의 애물단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 군사외교관 카투사들은 병장들이 마지막 전역 바로 전까지 가장 바쁘다. 그들은 모든 후임들의 모범이 되며, 단순히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앞서서 솔선수범하여 한국군 뿐만 아니라 미군들을 교육하고, 훈계하며,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다.

 

  • 3 막 너와 내가 군대에서 잘못 배운 “사회 생활” – 못난 놈 똥꼬 쪽쪽 빠는 법
    • 군대에서 사회 생활을 배울 수 있다고 선전하거나 자랑을 하는 저능아들이 제발 다른 나라 국적을 얻어서 떠나기를 진심으로 오늘도 기도한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해가며,

 

  • 4 막 카투사의 모든 불법행위와 관련 문의 및 신고하는 방법 안내
    • 국방부
    • 지역대별 헌병 중대 헌병 상황실
      • Area I (동두천) :
      • Area II (서울 용산구) :
      • Area III (평택) :
      • Area IV (대구) :
    • 국민 신문고
    • 경찰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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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정재화 이명기 외 4명의 필자들이 2010년 온라인상으로 공개한 공상 소설의 번역문이며, 등장하는 인물, 장소, 시간 등은 사실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필자들의 의견은 연세언더우드국제법학회의 입장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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